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지금 서울 여의도에서 맥주 한잔을 곁들인 회동을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. 나경원 대표 도착을 했군요. 지금 3당 원내대표들이 모두 모여 있는 상황입니다. 지금 현장을 생중계로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글쎄요, 이게 공개적으로 만나는 거여서 속깊은 이야기까지 주고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한번 들어보죠. 자리를 서로 정해서 앉고 있습니다. 나경원 대표까지 자리를 잡았고요. <br /> <br />지금 야외에서 자리를 가진 것 같네요. 이제 맥주잔을 보좌관들이 한 잔씩 갖다 세 사람 앞에다 놨습니다. 글쎄요. 지금 카메라가 찍고 있으니까 저렇게 나란히 일렬로 앉았겠지. 원래는 저렇게 안 앉죠. 저렇게 카메라가 빠지고 나면 동그랗게 앉겠죠. <br /> <br />일단 현장 목소리 들어보죠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대표님 한말씀 하시죠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오늘 3당 원내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첫 번째 만남의 자리입니다. 그래서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는데요. 우리 오신환 대표께서 주선하셨고 또 쉽지 않은 자리였을 텐데 우리 누님, 나경원 대표께서 흔쾌히 와주셔서 저는 너무 기쁘고 오늘 제가 맥주값을 내는 날인데. 정말 아깝지 않은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두 분을 뵙기 위해서 날씨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. 그래서 좋은 예감을 가지고 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들께서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시는 만큼 아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고 또 국회 정상화의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결국 민생으로부터 우리 정치는 제자리를 찾고 또 출발해야 하는 만큼 급한 민생과 경제를 위해서 국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저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언제부터인가 한 번쯤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우리 선배님들과는 조금 다르게 새로운 정치 문화와 정치 예법으로 멋진 정치를 선보였으면 좋겠다, 이런 기대가 있었는데 마침 굉장히 좋은 파트너를 저는 만났다고 생각하고 이 자리부터 하나하나 정성껏 그렇게 임해 보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제가 늘 말씀드렸지만 정말 경청할 거고 그 경청의 과정에서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임하면서 좋은 해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두 분께도 거듭 감사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 />제가 얘기할까요? 우리 젊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202000348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